유방암 증상부터 자가검진부터 치료,수술 후 관리 및 음식까지 총정리

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이며,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생존율을 크게 좌우합니다.

 

 

본 글에서는 유방암의 주요 증상부터 검진, 치료 방법, 수술 후 관리, 그리고 유방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까지 세부적으로 다룹니다.

 

 

 

1. 유방암 증상

 

 

유방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.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

 

(1) 유방에서 만져지는 혹

 

• 유방이나 겨드랑이에서 딱딱하고 경계가 분명한 혹이 만져질 수 있음
•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,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 유방암일 가능성 있음
•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진행될수록 압통이 발생할 수 있음

 

(2) 유방 모양과 크기의 변화

 

• 한쪽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작아지는 경우
• 유방 피부가 함몰되거나 비대칭적인 변형 발생
• 피부가 땅겨지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주름이 형성됨

 

 

 

(3) 유두 분비물

 

• 혈액이 섞인 분비물 또는 맑은 액체가 유두에서 나오는 경우
• 분비물이 지속적이거나 한쪽 유두에서만 나오는 경우 검진 필요

 

 [출처] 하이닥 칼럼 외과 전문의 이주현 원장   유방암 초기증상에 대한 글  보러 가기

 

 

 

(4) 유방 피부 변화

 

•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거나 움푹 패이는 현상
• 피부가 붉어지거나 지속적인 가려움, 염증이 동반되는 경우

 

(5) 유두 변화

 

• 유두가 갑자기 함몰되거나 뒤로 당겨지는 현상
• 유두 주변 피부가 벗겨지거나 딱지가 형성되는 경우

 

(6) 겨드랑이 림프절 부종

 

• 암세포가 림프절로 전이되면 겨드랑이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짐
• 림프절이 부어올라 만졌을 때 통증을 동반할 수 있음
• 암이 진행되면서 림프절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음

 

 

 

2. 유방암 검진 및 진단

 

 

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입니다.

 

(1) 자가검진 방법

 

• 생리가 끝난 후 7~10일 사이에 거울 앞에서 유방의 모양을 관찰
• 손으로 유방을 부드럽게 눌러 혹이나 이상 유무 확인
• 겨드랑이까지 촉진하여 혹이 있는지 점검
• 만약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함

 

(2) 병원 검진

 

• 임상적 유방 검사: 전문의가 유방을 촉진하여 이상 여부를 확인
• 유방촬영술(맘모그램): 유방암 조기 진단에 효과적인 검사 방법
• 유방 초음파: 유방 조직이 치밀한 여성에게 유용하며 혹의 성질을 평가
• 조직검사: 혹이 발견되면 조직을 채취하여 암 여부를 확인
• MRI 검사: 고위험군 환자나 암의 진행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는 검사
• 유전자 검사: 가족력이 있는 경우 BRCA1, BRCA2 등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여 위험도를 평가

 

 

3. 유방암 치료 방법

 

 

유방암의 치료법은 암의 진행 정도(병기), 암세포 유형,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.

 

(1) 수술

 

• 유방 보존술: 암이 있는 부분만 절제하여 유방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
• 전절제술: 유방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로, 림프절 절제술이 병행될 수도 있음
• 림프절 절제술: 암이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림프절을 제거
• 유방 재건술: 유방 절제 후 외형적인 복원을 위해 시행

 

(2) 항암 치료

 

• 종양 크기를 줄이거나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행
• 수술 전(선행 항암치료) 또는 수술 후 시행 가능
• 일반적인 항암제 외에도 환자 맞춤형 치료법 적용 가능

 

(3) 방사선 치료

 

•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 위험 감소
• 보통 유방 보존술 후 필수적으로 시행됨

 

(4) 표적 치료 & 호르몬 치료

 

• 표적 치료: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효과적
• 호르몬 치료: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의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

 

 

4. 유방암 수술 후 관리

 

 

수술 후에는 상처 관리뿐만 아니라 신체적, 정신적 회복도 중요합니다.

 

 

(1) 상처 관리

 

• 실밥 제거 후에도 흉터 관리를 위해 보습제 및 흉터 연고 사용
• 감염 예방을 위해 청결 유지 및 처방된 항생제 사용
• 수술 부위의 부기나 통증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 방문

 

(2) 운동 및 재활

 

• 팔이 붓는 림프부종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가벼운 팔 운동 실시
• 수술 후 1~2주 후부터 가벼운 걷기 운동 시작
• 과격한 운동은 피하되, 전문 물리치료사의 상담을 받아 적절한 재활운동 수행

 

(3) 정기적인 추적 검사

 

• 유방암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 검진 필수
• 초음파, MRI, 혈액검사 등을 통해 상태 체크

 

 

 

5. 유방암 환자에게 좋은 음식

 

 

건강한 식습관은 유방암 치료 및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
 

(1) 추천 음식

 

• 항산화 식품: 블루베리, 토마토, 브로콜리 (활성산소 제거 효과)
• 오메가-3 지방산: 연어, 참치, 아마씨 (염증 완화 및 면역력 강화)
•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: 현미, 통곡물, 견과류 (호르몬 균형 유지)
• 비타민D 함유 음식: 달걀, 버섯, 연어 (면역력 강화 및 뼈 건강 유지)

 

(2) 피해야 할 음식

 

• 가공육 및 붉은 고기 과다 섭취: 발암 가능성이 높은 음식
• 트랜스 지방 및 정제 탄수화물: 혈당 급상승 및 염증 유발 가능
• 알코올: 유방암 위험 증가와 연관 있음

 

 

결론

 

 

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, 치료 후에도 꾸준한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.

 

 

 

 

정기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유방암 예방과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세요.